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7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교육 컨설팅 회사인 LEE&JANG 및 ㈜다올글로벌리쿠르트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경윤 LEE&JANG 대표 겸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한인회장, 박재경 다올글로벌리쿠르트 대표,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LEE&JANG 교육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서 어학연수 과정(D-4)과 학부 과정(D-2) 유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대학들과 교류를 바탕으로, LEE&JANG 교육 컨설팅의 현장 경험을 살려 우수 유학생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석대의 글로벌 역량 교육과 결합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LEE&JANG이 인도네시아에서 백석문화대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면 대학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