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인도네시아 재난 피해 지역 학교 복구를 돕기 위해 게임 이용자들 명의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펄어비스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참여한 ‘올비아 아카데미 기부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검은사막 모험가’ 명의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 학교에 전달돼 학교 건물 보수 등 교육 환경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기부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가문(계정) 이름을 게임 내 ‘올비아 아카데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디지털 명판에 기록해, 나눔의 의미를 게임 속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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