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녹색건축 인증 체계를 인도네시아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현지 기업과 손잡고 제도 전수를 추진한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녹색건축 전문기업 ‘PT 요다야 히자우 브스타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녹색건축인증(G-SEED)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등 한국의 기준이 인도네시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인증 제도 도입과 함께 관련 기술·운영 역량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녹색건축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건축 방식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도시 정책과도 맞물려 수요가 커지고 있다.
요다야는 칼리만탄섬 누산타라 신수도 대통령궁과 자카르타 국제경기장(JIS) 등 주요 국책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한국-인도네시아 인증 협력 국제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에너지 효율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강장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조해 한국의 녹색건축 인증이 현지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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