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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네시아 직진출 전환…신형 카렌스로 현지 공략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아 인도네시아 법인 출범식 2026. 01. 14 / Kompas TV

기아가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직접 판매 체제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현지 출시를 앞둔 카렌스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 인도네시아 법인은 14일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기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현지 법인을 둔 것은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여섯 번째다. 아·태 지역 본부와 생산 법인이 있는 말레이시아에는 판매 전담 법인도 함께 신설됐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기아 브랜드 운영과 차량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인 ‘PT 크레타 인도 아르타’가 담당해 왔다. 앞으로는 기아 인도네시아 법인이 판매는 물론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까지 직접 총괄한다. 기아는 이를 통해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법인 출범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현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박종성 기아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는 기아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출범은 조직 개편을 넘어 인도네시아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기여를 약속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렌스 부분 변경 모델도 현지에 처음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5월 인도에서 먼저 공개돼 판매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음 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 인도네시아 법인은 오는 11월부터 서자바주 브카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생산공장(HMMI)에서 전기차 ‘카렌스 EV’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아는 1994년 지분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지난해 현지 판매량은 카렌스, 셀토스, 쏘넷, 카니발, EV9 등을 포함해 277대에 그쳤다.

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2000대로 설정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4만대 판매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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