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자바-발리 지역 백신 접종률이 눈에 띄고 늘고 있는 반면 그 외 지역은 여전히 낮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DKI 자카르타 예방접종률은 1차 99.29%, 2차 40.72%이다. 반면 수마트라 람풍(Lampung)의 경우 1차 접종률은 9.6%, 2차는 6.25%에 불과하다.
보건부 백신접종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인니 정부 백신프로그램 접종률은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8월 9일 기준 인도네시아 1차 백신 접종률은 24.86%이며, 2차까지 완료한 경우는 12.05%이다.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간의 비교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 순위(1차 기준)
Update : 2021-08-06
DKI 자카르타
1차 백신접종 : 99.29% / 2차 백신접종 : 40.72%
발리
1차 백신접종 : 90.67% / 2차 백신접종 : 30.96%
리아우 제도
1차 백신접종 : 66.78% / 2차 백신접종 : 17.88%
족자카르타
1차 백신접종 : 42.79% / 2차 백신접종 : 16.38%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 순위(1차 기준)
Update : 2021-08-06
람풍
1차 백신접종 : 9.6% / 2차 백신접종 : 6.25%
북말루쿠
1차 백신접종 : 12.19% / 2차 백신접종 : 5.25%
서부 깔리만탄
1차 백신접종 : 14.3% / 2차 백신접종 : 8.05%
파푸아
1차 백신접종 : 14.37% / 2차 백신접종 : 7.95%
서부 수마트라
1차 백신접종 : 14.46% / 2차 백신접종 : 7.77%
한편 인니 정부는 자바-발리 사회활동 제한조치(PPKM)를 8월 16까지 연장했다. 코로나 감염 위험 수준에 따라 지역별로 단계의 차이를 뒀다. 8월 11일 기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0,625건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3,749,446건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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