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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무격리 입국 조치 전지역으로 확대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 사진 : 안타라뉴스

코로나19 TF, 빠르면 오늘 회람 발행

발리 도착비자(VOA) 발급
기존 22개국에서 42개국으로 확대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PPLN)의 무격리 입국을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발리, 바탐, 빈탄의 무격리 입국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평가되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단, 발리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까지 완료한 외국인에 한해서만 입국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산디아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조코위 대통령과 마루프(Maruf Amin)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사회활동 제한조치(PPKM) 평가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21일 산디아가 장관은 관광창조경제부 주간언론브리핑에서 “PPKM 평가 결과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충분히 통제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무격리 입국을 전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입국 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결과 제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니 정부는 발리 입국자에 대한 도착비자(VoA) 발급 대상국을 기존 23개국에서 42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23개국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카타르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뉴질랜드 △터키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이다.

여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헝가리 △인도 △멕시코 △미얀마 △노르웨이 △폴란드 △세이셀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중국 △튀니지가 추가된다.

산디아가 장관에 따르면 무격리 입국 및 도착비자 관련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 즉시 코로나19 정부대응팀(TF)에서 회람이 발행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늘(22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남아 각국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문을 열었다. 현재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문을 다시 열고 외국인 관광을 재개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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