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정부는 올해 12월 29일까지 자동차세(PKB) 미납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자카르타 지방징세국(Bapenda) 공식 인스타그램(@humaspajakjakarta)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정부는 수도 496주년을 기념하여 자동차세 미납 과태료 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당 게시글에는 “자카르타 496주년을 기념일인 6월 22일을 기점으로 자동차세(PKB) 및 차량명의이전세(BBNKB) 미납에 따른 과태료 면제를 실시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모리스 다니 시르가르(Morris Danny Siregar) 자카르타 Bapenda 데이터정보 부서장은 해당 프로그램이 차량 소유자들로 하여금 세금 납부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29일 종료된다.
2023년 자카르타 주정부 미납 과태료 면제 조항
∎ 자동차세 및 차량명의이전세 미납 과태료 자동 면제
∎ 지방세제 조정을 통해 납세자의 별도 신청없이 과태료 및 가산금 면제
∎ 2023년 6월 22일부터 세금(원금)을 납부한 경우 행정 제재 면제
온라인으로 자동차세 납부하는 방법
자동차세(PKB) 미납 과태료 면제 혜택은 모바일 앱 ‘시그날(SIGNAL–SAMSAT DIGITAL NASIONAL)’을 통해 세금을 납부한 경우에도 적용된다.
시그널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선 먼저 계좌 등록 및 차량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차량등록증(STNK) 인증 과정에서 발급되는 결제 코드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결제 코드를 발급 받은 후 세금 납부 절차는 다음과 같다.
∎ ‘Lanjut Proses Pembayaran(결제 진행 계속)’ 버튼 클릭
∎ ‘Generate Kode Bayar(결제 코드 생성)’ 선택 후 ‘Lanjut(계속)’ 클릭
∎ 결제 은행 선택 후 ‘계속’ 클릭
∎ 페이지에 나타나는 결제 절차 확인 후 ‘계속’ 클릭
다음으로 ATM, 모바일뱅킹을 통해 계좌이체하거나 은행에 직접 납부할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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