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근절위원회(KPK)는 지난 2004년부터 2023년까지 공직부패 범죄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는 18일 남부 자카르타 KPK 청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피를리 바후리(Firli Bahuri) KPK위원장에 의해 공개됐다.
부패범죄 검거인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민간 부문이 4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4급 일반직 공무원이 351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입법기관 즉, 국회(DPR) 및 지방의회(DPRD) 의원이 334명으로 3위, 주지사나 시장 등 지자체장이 24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 외 판사, 변호사, 검사, 위원 및 법인, 경찰, 대사 순으로 나타났다.
피를리 위원장은 민간 부문에서 발견되는 부패 범죄는 주로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불법자금을 전달하거나 공무원들에게 대가성 뇌물을 제공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2023년 7월 13일 기준 부패범죄 검거인원을 유형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민간 부문 404명
2. 일반직 공무원 351명
3. 입법기관 334명
4. 주지사, 시장 및 섭정 246명
5. 판사 31명
6. 변호사 18명
7. 위원 8명 / 법인 8명
8. 검사 11명
9. 경찰 5명
10. 대사 4명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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