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취업 허가 및 비자 신청을 위한 온라인 허가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훗 장관은 24일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에서 열린 ‘행사 허가 디지털화(Digitalisasi Pelayanan Perizinan Penyelenggaraan Event)’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우리는 국제 행사 허가를 위한 행사 허가 디지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 단계는 외국인 취업 허가 및 비자를 TKA-Online에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는 행사 개최를 위한 온라인 허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루훗 장관은 이 온라인 허가 서비스를 통해 관광 산업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허가 서비스 도입으로 작성해야 하는 데이터가 63개 파일에서 33개로 대폭 간소화된다. 또한 행사 주최자가 제출하는 서류도 9개에서 2개로 줄어든다.
루훗 장관은 온라인 허가 서비스를 통해 국내 행사의 경우 최대 14일 안에 허가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국제 행사의 경우 21일 이내 발급될 것 이라고 자신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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