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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응에 체면 구긴 리드완 카밀… 선거감독위 “선거운동 방해, 형사처벌감”

기자들과 인터뷰 중인 리드완 카밀 / 디스웨이

자카르타 선거감독위원회(BAWASLU)는 22일 주지사 후보를 향해 야유하거나 선거운동을 방해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지방선거가 11월 27로 예정된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은 9월 25일부터 투표 4일 전인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자카르타 BAWASLU는 북부 자카르타와 동부 자카르타에서 특정 후보가 선거 캠페인을 벌이는 동안 시민 반발이 예상되는 지역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BAWASLU의 코디네이터인 부르하누딘(Burhanudin)은 “후보자의 길을 막고 모욕적인 말을 퍼붓는 행위, 인종 또는 종파적 증오 표현은 선거운동 방해 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운동 기간 북부 자카르타와 동부 자카르타가 이러한 혼란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할 권리가 있으며, 고의적인 방해 행위는 선거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자카르타 주지사 유력 후보인 리드완 카밀(Ridwan Kamil)은 브타위(Betawi) 마을을 방문할 당시 주민들로부터 외면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이번 자카르타 주지사-부지사 선거에는 총 3팀이 출마한다.

투쟁민주당(PDI-P)의 프라모노 아눙-라노 카르노(Pramono Anung-Rano Karno), 프라보워 지지정당 연합(KIM)의 리드완 카밀-수스워노(Ridwan Kamil-Suswono), 무소속의 다르마 퐁레꾼-꾼 와르다나(Dharma Pongrekun-Kun Wardana)로 확정되었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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