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Iriana Joko widodo)와 기브란 부통령의 아내 셀비 아난다(Selvi Ananda)의 명품 사랑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7일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마친 조코 위도도 가족이 솔로에 있는 단골 노포에서 식사를 하는 영상이 틱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솔로의 유명 맛집 ‘아얌 고렝 음바 카르토(Ayam Goreng Mbah Karto)’라는 식당이다. 조코위 전 대통령의 단골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날 조코위 전 대통경과 기브란 부통령도 함께 있었지만 정작 주목을 받은 건 아내들의 명품백이었다.
두 여성 모두 소박한 노포에 어울리지 않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토트백을 들고 있었다.
이리아나 여사는 하늘색 블라우스와 검은 와이드 팬츠에 에르메스 피코탄백을, 셀비는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에 에르메스 캘리백를 매치했다.
에르메스 피코탄백의 가격은 500-700만원선이며, 캘리백은 3000만원 대로 알려져 있다.
조코위 일가의 사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코위 전 대통령의 차남 카에상 빵아릅(Kaesang Pangarep)은 아내 에리나 구도노(Erina Gudono)와 고가의 전용기를 타고 미국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당시 조코위 대통령이 카에상의 출마를 위해 선거법을 개정하려다 비판에 몰렸던 시점과 맞물려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리아나 여사와 두 며느리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짜리 명품백을 든 모습이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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