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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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너, 내가 누군지 알아?”… ‘적반하장’ 인니 진상男, 사고 내고 기자 협박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적반하장’ 인니 진상男, 사고 내고 기자 협박

교통사고를 내고 취재 중인 기자의 휴대전화를 던져 망가뜨린 남성 / 안타라

접촉사고를 낸 남성이 되레 행패를 부리고 취재 중인 기자를 협박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3일 콤파스에 따르면 누산타라 TV(Nusantara TV)의 카이룰 인산(Khairul Insan) 기자는 북자카르타 안쫄 유원지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취재하던 중 사고 가해자인 남성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

카이룰에 따르면 2일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그는 고급 세단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 즉시 차를 세워 현장으로 달려갔다.

카이룰은 “근처를 지나던 중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었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자는 무릎을 심하게 다쳤고 타고 있던 오토바이도 핸들이 구부러져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 사진을 찍고 피해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카이룰은 갑자기 다가온 남성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겼다.

카이룰은 “피해자와 나누는 대화를 휴대폰으로 녹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해자 남성이 휴대폰을 빼앗아 바닥에 던져버렸다. 그러면서 자신이 고위 경찰관을 많이 안다며 협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카이룰이 해당 남성을 파데망간 파출소(Polsek Pademangan)에 신고했고, 남성이 잘못을 인정한 후 서로 합의하고 나서야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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