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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 못 내겠다며 총 쏜 인니 공무원

바카우헤니항 주차장 계산원을 총기로 위협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 남부 람풍 경찰

람풍에서 한 공무원이 주차비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계산원에게 총을 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콤파스에 따르면 바카우헤니(Bakauheni) 항만청(KSOP) 소속 공무원 MY(55)는 항구 내 유료주차장에서 요금을 낼 수 없다며 총으로 계산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부 람풍 경찰서장 유스리안디 유스린(Yusriandi Yusrin) 경정은 MY가 피해자를 위협할 때 공기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유스리안디 경정에 따르면 사건은 MY가 차를 빼 주차장을 빠져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주차 요금이 4만1,000루피아(약 3,700원)가 나왔는데 MY는 자신이 항만청 직원이라며 돈을 낼 수 없다고 소리쳤다. 계산원이 재차 주차비를 요구하자 차단기를 올리지 않으면 차로 들이받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후 계산원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것도 모자라 실제 총을 쏘는 모습이 주차장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다행이 총알이 빗나가 피해자는 무사할 수 있었다.

현재 MY는 람풍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총기 소지에 관한 인도네시아 법률 제12/1951호에 따라 징역 12년에 처해질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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