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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라마단 한달 휴교 계획 철회… 여론 반발에 ‘짧은 방학’ 시행

방학 이미지 / 언스플래시

최근 논란을 빚어왔던 라마단 기간 휴교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달 휴교 대신 라마단 시작과 함께 일주일간 짦은 방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압둘 무띠(Abdul Mu’ti) 초중등교육부 장관, 나사루딘 우마르 (Nasaruddin Umar) 종교부 장관, 티토 카르나비안(Tito Karnavian) 내무부 장관이 서명한 공동회람문에 최종 확정된 방학 일정이 설명되어 있다.

21일 발표된 회람문에 따르면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학교 수업은 없다. 하지만 이 기간 학생들은 집이나 예배당 등에서 별도의 학업을 수행해야 한다.

3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정상 등교가 이뤄지며,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명절 연휴로 지정된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추가 휴일이 주어진다.

이슬람력의 아홉번째 달인 라마단은 전 세계 무슬림이 금식, 기도, 성찰을 하는 신성한 기간이다.

한편, 올해 라마단은 2월 28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 관측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르바란(Lebaran)으로 알려진 이드 알 피트르는 라마단이 끝나는 날로 단체기도, 잔치, 가족 모임 등이 행해진다. 올해 이드 알 피트르는 3월 29일로 예상된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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