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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인식지수 세계 99위

인도네시아 부패 용의자들 / 안타라

세계적인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4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100점 만점에 37점으로, 국가 순위도 전체 180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99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같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모로코, 레소토 등이 있었다.

부패 인식 지수는 1990년대 중반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각국의 공공 부문에서의 부패 수준을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평가한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이를 통해 180개국과 영토에 걸쳐 뇌물 수수, 공공 자금의 목적 외 사용, 공직 내 인맥 밀어주기 등의 다양한 방식의 부패를 추적한다. 또한, 각국의 부패 예방 메커니즘, 사법 독립성, 공직자 투명성 기준, 정부 정보에 대한 접근성 등을 분석한다. 0점은 ‘완전한 부패’를, 100점은 ‘부패가 전혀 없다고 인식되는 상황’을 뜻한다.

아세안 국가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았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부패 인식 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국가는 덴마크로 90점을 얻었다. 그 뒤를 이어 핀란드(88점), 싱가포르(84점), 뉴질랜드(83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81점), 스위스(81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은 64점으로 30위를 차지했다. OECD 가입 38개국에서는 21위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최하위권 나라로는 남수단(8점), 소말리아(9 점), 베네수엘라(10 점), 시리아(12 점), 리비아(13 점), 예멘(13 점), 적도기니(13 점), 에리트레아(13 점), 니카라과(14 점), 북한(15 점), 수단(15 점) 등이 있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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