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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술라웨시 해상서 여객선 화재… 임산부 사망

북술라웨시 북미나하사 딸리세 섬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공사 쁠린도(Pelindo)

북술라웨시 북미나하사 딸리세 섬(Pulau Talise)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해 임산부 1명이 사망했다고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마나도 수색구조청(SAR)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탈라우드 섬 항구에서 출발해 마나도 항구로 향하던 그레고리우스 바르셀로나 V호(Gregorius Barcelona V)에서 불이 났다.

마나도 SAR 대변인 누리아딘 구믈렝(Nuriadin Gumeleng)은 “화재는 20일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조대원 2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승객들은 인근 섬에 대피했으며, 현지 어민들의 도움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명으로 임신 중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마나도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SAR은 선박 기관실이나 갑판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발리 해협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수십명이 사망한 지 약 보름 만에 발생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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