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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M 공원서 외국인 노출 사건… 자카르타 주지사 “엄중 처벌해야”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 / 메트로 TV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의 한 공원에서 외국인 남성이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11일 데띡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12시30분경 남자카르타 블록 M에 위치한 따만 리떼라시(Taman Literasi)에서 발생했다. 한 시민이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외국인 남성이 신체를 노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장에 있던 경비원이 외국인에게 다가가 이유를 묻자 그는 외국어로 답하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려는 듯 바지를 내리는 제스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경비원과 언쟁을 벌이며 “She’s crazy, stupid”라고 말하는 장면도 확인된다.

피해를 주장한 한 여성은 “그가 먼저 불러 접근했고, 이후 노출 행위를 했다”고 말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건을 접한 자카르타 주지사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은 경찰에 해당 외국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라면 체포해 가차 없이 처벌해야 한다”며 “공공장소에서의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끄바요란 바루 파출소 수사과장 수빠르민(Suparmin) 경감은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은 더운 날씨로 인해 몸이 가렵다는 이유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비원이 상황을 인지했을 때 그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고 말했다.

수빠르민 경감은 “유사 사건이 발생하면 곧바로 신고해 경찰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지만, 사건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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