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2일 목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인도네시아 국민 72% “무상급식 찬성”

인도네시아 국민 72% “무상급식 찬성”

인도네시아 무상급식 / 안타라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핵심 복지 정책인 무상급식 프로그램(MBG)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인디카르토 폴리틱(Indikator Politik Indonesia)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2.8%가 MBG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12.2%는 “매우 만족”, 60.6%는 “대체로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220명을 대상으로 다단계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포인트(p)이다.

로데윅 푸숭(Lodewyk Pusung) 국가영양청(Badan Gizi Nasional, BGN) 부청장은 이번 결과를 정책 결정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다. 그는 “MBG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청장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운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MBG 사업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 당초 학생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25년에는 전체 목표 인원 8290만명 가운데 5070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전국에 급식소 1만7555곳이 운영됐고, 관련 종사자는 74만1985명에 달한다.

최근 MBG 프로그램을 노인과 장애인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MBG 예산으로 335조 루피아(약 29조원)를 배정했다. 국가영양청은 낙후 지역과 접경·도서 지역에 급식소 8200곳을 추가로 설치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INNI-POLITICS-SIDE-A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