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일 월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인니 프라보워 대통령, 미-이란 중재 제안… 파키스탄 공습 규탄·호주 美 지지

인니 프라보워 대통령, 미-이란 중재 제안… 파키스탄 공습 규탄·호주 美 지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25년 7월 8일 자카르타 할림 페르다나쿠수마 공군기지에서 해외 순방을 앞두고 전용기 계단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내각사무국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면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중재 의사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 결렬에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태가 중동 지역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당사자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대화와 외교를 우선해야 한다”며 “양국이 동의할 경우 대통령이 중재를 위해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은 공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샤크 다르(Ishaq Dar)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외교 재개와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과 이란은 900km 넘는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협력과 갈등을 반복해왔다. 2024년에는 이란이 파키스탄 내 수니파 분리주의 조직 거점을 미사일로 공격했고, 파키스탄도 이란 접경지를 공습하며 맞대응했지만 곧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이란은 지난해 10월 이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자 중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반면 미국의 안보 동맹국인 호주는 공습을 지지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SNS 엑스(X)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국제 안보에 위협이 돼 왔다”며 “미국의 핵무기 저지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