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롬복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이날 11시경 서누사뜽가라주 길리 아이르(Gili Air) 인근 해상에서 다이빙을 하던 영국 국적의 로버트 피터 래드(Robert Peter Ladd)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피해자는 오후 1시20분께 실종 지점에서 멀지 않은 수심 약 12미터 지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직후 응급 조치가 이뤄졌으나 현장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수색구조대(SAR) 현장 책임자 이 구스띠 꼬망 아랴다나(I Gusti Komang Aryadana)는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시행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피해자는 혼자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랴다나는 “일정한 경험이 없는 다이버가 단독으로 잠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반드시 동행자나 전문 가이드와 함께 다이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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