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8일 목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집단폭행에 1명 사망·1명 중태… 인니 해군 병사 연루, 군·경 수사 착수

집단폭행에 1명 사망·1명 중태… 인니 해군 병사 연루, 군·경 수사 착수

인니 해군 병사가 연루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 씽크스톡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 데뽁(Kota Depok)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중 한 명이 해군 병사로 확인돼 경찰과 군 당국이 각각 수사에 나섰다.

5일 데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낮 데뽁 경찰서 앞에는 피해자 유족과 시민들이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 전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시위 현장에서는 수사 지연에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가해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국의 대응을 비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피해자들은 폭행 과정에서 성기 부위에 화상을 입는 등 심각한 신체 손상을 입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데뽁 경찰서 대변인 이 마데 부디(I Made Budi) 경위장은 “유족들이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들을 모두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일 새벽 데뽁 시 따뽀스 구(Kec. Tapos) 수까따니(Sukatani)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WAT(29)와 DN(39)은 차량 안에서 여러 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WAT는 치료 중 숨졌고 DN은 중태에 빠졌다.

해군 정보국장인 뚱굴(Tunggul) 해군대장은 군 헌병대가 가해자로 지목된 해군 하사 M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로부터 사건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군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INNI-POLITICS-SIDE-A

INNI-POLITICS-SIDE-B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