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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21곳 적발… 17개 페이퍼컴퍼니 통해 자금 세탁

온라인 도박 이미지 / 콤파스

인도네시아에서 21개의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7일 콤파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청 산하 범죄수사국 사이버범죄수사국은 도박공간개설,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MMF씨 등 5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도박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17개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해 불법 자금을 관리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사이버범죄수사국 히마완 바유 아지(Himawan Bayu Aji) 경무관은 이날 자카르타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17개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조직은 허위 신분증과 가짜 서류로 회사 이사진을 꾸리고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 이 계좌는 21개 온라인 도박사이트 이용자들의 자금 입금 통로로 활용됐다.

경찰은 유령회사 계좌에 남아 있던 자금 약 60억 루피아(약 51억700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일당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전문 수사 인력을 투입해 도박 범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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