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발리 PPKM 2주 연장
해외 입국자(PPLN) 규제 완화
인도네시아 정부가 아세안 회원국 관광객에 대해 전면 재개방하기로 결정했다.
4일 아이르랑가 하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대통령 비서설 유튜브를 통한 사회활동 제한조치 평가 보고 자리에서 “자바-발리 PPKM 평가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조코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그 외 국가에 대해서는 도착비자(VoA) 방식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니 정부는 해외 입국자(PPLN)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2×24시간 이내 검사한 PCR 음성 결과서를 제시하면 공항에서 별도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단 체온이 37.5도 이상 감지될 경우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발리 사회활동 제한조치(PPKM)를 4월 18일 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루훗 판자이탄(Luhut Binsar Panjaitan) 해양투자조정장관에 따르면 자바-발리 내 4단계 지역은 없으며, 3단계에 해당하는 지역도 9곳 뿐이다. 나머지 93% 지역은 모두 1·2단계다.
자세한 규정은 내무부 장관 회람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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