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이다 파우지야(Ida Fauziyah) 장관이 노후연금(JHT:Jaminan hari Tua) 수급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앞으로 56세 미만의 근로자의 경우 퇴직해도 노령연금 수급이 제한된다.
이는 노후연금 지급 절차 및 요건에 관한 노동부장관령 제2/2022호에서 명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 적용된다.
노조연맹은 해당 규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다 파우지야(Ida Fauziyah) 노동부 장관은 노후연금 수급 관련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연맹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대변인 차이룰 파들리(Chairul Fadhly) 국장은 공식성명을 통해 노후연금 지급 절차 및 요건에 관한 노동부장관령(제2/2022호)은 노동계 이해 관계자, 부처 및 관련 기관간의 논의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3일 노동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장관은 조속한 시일내에 노동조합 지도부를 만나 이번 노동부 장관령에 대해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노후연금 규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논쟁의 쟁점은 무엇인가?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봤다.
한편, 새로운 노후연금 수급 규정을 거부하는 청원에 수십만 명이 서명했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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