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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포뮬러-E 개최 일주일 앞두고 경기장 지붕 무너져…

사진 : 데틱뉴스

세계 최고의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챔피언십 자카르타 E-프리(E-Prix)가 6월 4일로 확정된 가운데, 행사가 일주일도 채 안남은 시점에서 관중석 지붕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데틱뉴스(Detik.com)에 따르면 구눙 카르티코(Gunung Kartiko) 포뮬러 E-챔피언십 부위원장은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무너졌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부실 시공 의혹에 대해 구눙 부위원장은 “며칠 안에 수리가 끝날 것이다. 이번을 계기로 대회 기간 날씨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바닥이나 그 외 시설은 충분히 견고하다. 일부 지붕막이 내려 앉았을 뿐, 과대해석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뮬러 E-챔피언십의 최종전은 8월 서울 잠실 한복판에서 개최된다. 포뮬러E 코리아는 오는 8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서울 E-프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오픈휠 전기차 경주대회로 ‘E-프리’는 포뮬러-E의 도시별 순회 대회를 의미한다. 주로 서킷에서 경쟁하는 포뮬러원(F1)과 달리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에서 치러지는 포뮬러-E는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이번 8번째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로마 △모나코 △베를린 △자카르타 △뉴욕 △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9개의 도시에서 총 15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서울 E프리에서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4, 15라운드가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시즌 챔피언이 가려질 대망의 최종전이 서울에서 치러지는 셈이다.

포뮬러E는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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