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홍보부스 운영
대전•충남•충북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대전시는 오는 14∼17일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열리는 자카르타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 우수 중소기업 48곳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상공회의소 주도로 사전에 전문 바이어를 발굴해 현장에서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3개 시•도는 할랄 인증과 관련해 양국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 울리마협의회와 업무협약도 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4위권 전자상거래업체인 블리블리를 방문해 기업 성장 비결을 듣고 업무협약도 맺어 향후 우리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 때 협력을 강화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1위인 인도네시아와 우호협력을 다지는 신기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