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마다 대학에서 개발, 작년12월 보건부 승인
검사 결과까지 2분, 비용은 2만 루피아 예상
2월5일 기차역을 시작으로 공공시설까지 확대
교통부 장관 부디 까르야 수마(Budi Karya Sumad)는 2월 5일부터 GeNose Covid-19 검사가 기차역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번 주 안에 GeNose의 사용 승인을 코로나-19 정부 대응팀에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부디 장관은 “교통부는 운송 사업자에게 이와 관련된 안내문을 전달 할 것이다. 2월 5일 기차역을 시작으로 공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송시설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GeNose 실행을 구현시키기 위한 최종 준비 단계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철도공사(KAI)와 이와 관련하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부디 교통부 장관과 루후트 조정부(해사, 투자담당) 장관은 GeNOSE 시연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기차역, 공항, 항구 및 터미널과 같은 대중 교통 시설에 GeNose 시스템을 사용을 권장하는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며 호텔, 쇼핑몰과 같은 모든 공공 장소까지 확대 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GeNose는 우선 기차역을 시작으로 항만, 공항 등의 운송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루후트 장관은 GeNose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검사 비용이라고 말했다. 루후트 장관은 “검사 수가 늘수록 GeNose의 가격은 내려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책정된 GeNose의 1인당 검사 가격은 약 2만 루피아 정도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GeNose 검사의 정확도는 90 % 이상이며 검사 후 2분 안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GeNose는 숨을 불어 넣은 풍선을 준비된 검사기에 꽂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작년 10월 정부의 지원 아래 가자마다 대학(Gadjah Mada Universit)이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개발 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보건부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