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따라 7GB~15GB 할당
3월부터 5월까지 등록 가능
작년에 이어 교육문화부(Kemendikbud)는 ‘2021 인터넷 무료 할당 지원 프로그램’ 을 연장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 할당량을 제공한다. 작년 11월부터 12월에 혜택을 받았던 사람들은 올해 3월 자동으로 연장된다.
지난 주 교육 문화부 장관 나디엠 마카림(Nadiem Makarim)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인터넷 무료 할당 지원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장할 것을 밝혔다. 나딤엠 장관에 따르면 원격학습(PJJ)을 위한 무료 인터넷은 매달 11~15일 사이 배포되며 수령 후 30일 안에 사용 가능하다.
나디엠 장관은 무료로 제공되는 인터넷 용량에 대해 “이전보다 적지만 학습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터넷 무료 할당제는 교육용으로 제공되며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의 액세스는 불가하다. 다만 많은 교사들이 미디어를 통해 학습자료를 준비한다는 의견을 수용해 예외적으로 유튜브 접속은 허용됐다.
대상에 따른 무료 인터넷 용량은 다음과 같다.
– 유치원생 : 7GB/월
– 초중등 학생 : 10GB/월
– 유치원, 초중등 교사 : 12GB/월
– 대학생 및 강사 : 15GB/월
인터넷 무료 할당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은 유치원 초중등 학생과 교사의 경우 Dapodik에서, 대학생과 강사는 PDDikti에 접속해 등록 가능하다. 등록시 활성화 상태의 휴대폰 번호가 필요하다.
한편 전화번호가 변경되었거나 이전에 무료 인터넷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은 이번?등록을 통해 4월부터는 할당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