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렘방, 쁘깐바루, 부킷띵기 외 4개 군
2~3주 안에 르바란 연휴 영향 발현 예상
코로나19 정부 대응팀의 위꾸 아디사스미토(Wiku Adisasmito)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7개 시/군에 대한 대응 방식을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문제의 7개 지역은 슬레만 군, 살라티가 시, 빨렘방 시, 쁘깐바루 시, 솔록 군, 부킷띵기 시, 델리 세르당 군(Kabupaten Sleman, Kota Salatiga, Kota Palembang, Kota Pekanbaru, Kabupaten Solok, Kota Bukitinggi, Kabupaten Deli Serdang)등 이다.
20일 위꾸 대변인은 대통령 사무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7개 시/군에서 즉시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 지역들은 르바란 연휴 이후 코로나 전파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향후 2~3주내에 코로나 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르바란 연휴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발현될 것이다. 지금부터 일어날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의료 서비스의 질적, 양적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방역수칙에 따른 모니터링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여행에서 돌아온 시민의 선별 및 검사를 빠짐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 지방자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5일 자가격리 의무화를 결정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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