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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영주권자에 바탐 등 ‘무비자 입국’ 허용

실미 카림 인도네시아 이민청장 / 안타라

싱가포르 영주권자는 앞으로 바탐섬, 빈탄섬, 까리문, 리아우제도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실미 카림(Silmy Karim) 이민청장은 싱가포르와 인접해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라며, 비자면제 정책(Bebas Visa Kunjungan, BVK)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 최대 4일의 체류 기간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실미 장관은 8일 성명에서 “싱가포르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바탐, 빈탄, 까리문, 리아우제도에서 주말이나 짧은 휴식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BVK 혜택으로 보다 손쉽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규정은 2024년 이민국장 회람문 IMI-940.GR.01.01에 담겼다

싱가포르 영주권자에게 BVK를 제공하는 도착지는 △농사 항구터미널(Nongsa Terminal Bahari) △스님바 마리나 만(Marina Teluk Senimba) △바탐 센터(Batam Centre) △치트라 트리 투나스(Citra Tri Tunas) △스꾸빵(Sekupang) △스리 빈탄 푸라(Sri Bintan Pura) △반다르 븐딴 뜰라니 라고이(Bandar Bentan Telani Lagoi) △딴중 발라이 까리문(Tanjung Balai Karimun) 등이다.

실미 청장은 리아우 제도가 많은 잠재력을 가진 관광지라고 밝혔다. 그는 전략적 위치에 있는 리아우 제도가 관광 명소로 성장해 국민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탐의 농사 경제특구(Nongsa SEZ)와 빈탄 리조트 등 여러 경제특구(SEZ)를 언급하며 “BVK 정책은 사업이나 투자에 관심 있는 싱가포르 영주권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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