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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위조지폐 유통 비상… 인니 유명 여배우, 쇼핑하다 덜미

위조지폐 유통 혐의로 체포된 스까르 아룸 위다라의 현재 모습과 활동 당시 모습 / 유튜브·인스타그램 캡처

2000년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 스까르 아룸 위다라(Sekar Arum Widara, 41)가 위조지폐를 사용하다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트리뷴 등에 따르면 스까르 아룸은 지난 2일 밤 9시경 남자카르타 끄망 리포몰에서 검거되었다.

그녀는 하이퍼마트에서 첫 번째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같은 매장에서 추가 구매를 시도하려다 계산원이 위폐 검사를 진행하면서 적발되었다.

결국 쇼핑몰 경비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었다.

남자카르타 경찰서 형사과장 테디 로헨디(Teddy Rohendi) 일급 경위는 “체포 당시 그녀의 가방에서 액면가 2억 2,350만 루피아(약 1,800만 원) 상당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며 “최소 두 차례 이상 위조지폐를 사용해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그녀는 쇼핑몰뿐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르바란 연휴 첫날 모스크에서 자선단체에 1,000만 루피아(약 85만원)를 기부했는데 이 역시 위조지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스까르 아룸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로부터 위조지폐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폐 유통 경로와 공급책을 추적하는 한편,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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