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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수카르노하타 공항 ‘한타바이러스’ 검역 강화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 안따라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이 한타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검역을 강화한다.

11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수카르노하타 검역소장 나닝 누그라히니(Naning Nugrahini)는 이날 “한타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항공편과 입국자의 감염 위험을 파악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항에서는 건강신고서 제출, 열화상 스캐너 검사, 육안 관찰 등을 통해 입국자를 점검하고 있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공항 내 의료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의심 사례로 분류될 경우 술리안띠 사로소 감염병원(RSPI Sulianti Saroso)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 이동 동선과 감염병 전용 구급차도 배치했다.

국제사회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진 사례 보고가 이어지면서 인도네시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집중 감시 대상은 미국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파나마 등 한타바이러스 발생 보고 국가에서 출발한 직항편이다. 당국은 상황에 따라 감시 대상국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 등 설치류의 소변, 배설물, 침 등에 오염된 먼지를 사람이 들이마시면서 감염된다. 감염 시 폐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고, 호흡 부전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어 치명률이 최대 50%에 달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크다.

나닝 소장은 “현재까지 수카르노하타 공항 입국자 가운데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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