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8일 금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남의 집 마당서 성행위한 외국인…발리 경찰, 출국 직전 체포

남의 집 마당서 성행위한 외국인…발리 경찰, 출국 직전 체포

호주인 빌리 아스피날이 발리의 주택에서 성행위를 하는 CCTV 영상 / SNS 캡처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성행위를 한 호주 남성이 출국 직전 공항에서 붙잡혔다.

26일 데틱발리와 퍼스나우 등에 따르면 바둥 경찰과 이민국은 전날 낮 12시쯤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출신 빌리 아스피날(27)을 체포했다.

아스피날은 브리즈번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직전 출국장에서 붙잡혔다.

아스피날은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쯤 발리 북쿠타 티부베넹 마을의 한 주택 마당에서 외국인 여성과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두 사람이 대문 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살핀 뒤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저녁 기도를 하러 마당에 나온 집주인이 이를 목격하고 제지했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CCTV 영상을 분석해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사건 발생 나흘 뒤 25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하려던 아스피날을 공항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스피날은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사건 당일 비치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신 뒤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스피날에게 형법 제406조상 공공장소 음란행위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년에 처해질 수 있다.

함께 있던 여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