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체육시설 최대 25%까지 수용
한국 포함 5개국만 입국 허용… 8일 격리 유지
영화관 식음료 판매 허용…최대 50% 수용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부 규제를 완화해 사회활동 제한조치(PPKM)을 다시 연장했다.
4일 루훗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대통령 비서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PPKM 시행을 10월 18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PPKM 연장에서 변경된 시행 규칙은 다음과 같다.
자보데따벡, 반둥, 솔로, 스마랑, 족자카르타, 수라바야 지역 실내 체육시설은 보건앱(PeduliLindung) 사용을 원칙으로 최대 25%까지 수용 가능하다.
1~ 3단계 지역 영화관은 식·음료 판매가 허용되며 수용 인원은 50%다.
발리의 응우라 라이(Ngurah Rai) 공항은 검역 및 검사 등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10월 14일부터 국제선을 개방한다. 단, 입국 가능한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로 그 외 국가는 입국이 제한된다. 입국 후 8일 격리는 그대로 유지되며, 국제선 승객은 격리 호텔 예약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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