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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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한인 경제정의선 회장 인도네시아 도착… 조코위 대통령 만난다

정의선 회장 인도네시아 도착… 조코위 대통령 만난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만남 주목
현지 생산공장과 배터리셀 합작공장 지원 요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전기자동차 시장 활로를 모색한다. 정 회장은 현지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전기차 관련 협력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25일)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친 뒤 전용기를 통해 전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앞서 정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알라바마 현대차 공장 등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정 회장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JI 엑스포 전기차(EV) 로드맵 발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현대차 현지 생산공장과 배터리셀 합작공장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전망이다.

정 회장이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은 현지 시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사치세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전기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원료 물질도 풍부한 만큼 2030년까지 ‘전기차 산업 허브’가 된다는 전략도 세웠다.

정 회장은 이에 맞춰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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