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말레이시아 철도 공기업 MRT에 납품한 49편성 무인전동차가 영업 운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무인전동차는 2016년에 수주한 물량이다.
현대로템은 말레이시아 2호선 무인전동차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사전 적격심사(PQ) 중인 3호선 사업과 향후 예정된 신규 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3호선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정부 기관 및 발주처와 면담을 주선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