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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사진 : CNN 인도네시아

CNN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했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싱가포르 인구 550만명 중 약 70%가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되었으며, 현재까지 재감염률이 매우 낮다”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쇼핑몰, 학교 등과 같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 된다. 단 대중교통과 병원, 요양원 같은 고위험군 시설은 제외된다.

해외 입국 규정도 변경된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7일 격리 규정이 사라진다.

앞서 지난 21일 리셴룽 총리는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면서 마스크 관련 규정 완화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모든 국민이 정부의 방역 규정을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다면서 “바이러스가 여전히 남아있는 지금, 또 다른 변종의 재유행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올해 초 여행 제한을 포함한 대부분 전염병 규제를 해제했다. 싱가포르는 현재 인구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3만명, 사망자는 1591명을 기록했다.

인니투데이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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