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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O 투자 손실로 압박받는 텔콤 주가

전문가들은 GOTO 투자가 텔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 CNN 인도네시아

텔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 주가는 올해 들어 18.9% 내린 3,200 루피아선에 거래되고 있다. 릴라이언스 세쿠리타스(PT Reliance Sekuritas Indonesia Tbk)의 투자 컨설턴트 레자 프리얌바다(Reza Priyambada)에 따르면 텔콤의 주가 하락은 고토그룹(GOTO) 주식에 대한 투자 손실 때문으로 분석된다.

텔콤의 실적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의 종합 주가지수는 물론 여타의 우량기업들보다 더 나빴다. 올해 LQ45 지수는 3.6% 하락한 반면 IDX는 1.48% 하락했다.

텔콤 주가는 이번 주 거래 시작부터 0.32% 더 내린 3,140루피아에 거래되었다.

지속적인 실적 하락으로 텔콤의 시가총액은 현재 319조 루피아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작년 텔콤은 IDX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 바리토 그룹(Barito) 주식, 특히 바리토 리뉴어블 에너지(PT. Barito Perkasa Energi)와 찬드라 아스리 퍼시픽(PT Chandra Asri Pacific Tbk)의 급등,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PT Amman Mineral Internasional Tbk)의 약진으로 텔콤이 순위에서 밀려났다.

레자 프리얌바다는 텔콤의 이동통신 사업부인 텔콤셀(Telkomsel)이 GOTO 주식에 투자한 것이 텔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았다. 텔콤셀의 GOTO에 대한 총 투자액은 약 8조 8000억 루피아다. 2023년 텔콤셀의 GOTO 투자로 인한 미실현 손실은 1,190억 루피아에 달한다. 전년도 투자 손실은 6조 7000억 루피아로 누적 손실은 총 6조 8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러한 손실은 GOTO 주식 가격이 2021년 375루피아에서 2023년 86루피아로 하락하면서 발생했다. 2024년 현재 GOTO 주식 가격은 62루피아까지 떨어졌다.

앞서 텔콤의 매출은 2023년 149조 루피아로 전년(147조 루피아) 대비 2조 루피아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4조 5000억 루피아로 전년(20조 7000억 루피아) 대비 3조8000억원 증가했다. 텔콤의 자본금은 156조 루피아에 도달했고, 부채는 130조 4000억 루피아로 나타났다. 텔콤의 총 자산은 287조 루피아로 전년(275조 루피아) 대비 12조 루피아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73조 루피아에서 60조5000억 루피아로 떨어졌으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1조 9000억 루피아에서 29조 루피아로 감소했다.

레자에 따르면 텔콤 주가는 2023년 재무보고서를 발표한 지난달 말부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텔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GOTO에 대한 회사의 투자가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해 텔콤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반응은 GOTO 주식이 여전히 적자 상태이고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레자는 22일 “텔콤의 장부가치로 보면 GOTO에 대한 투자가 큰 부담은 아니지만 시장의 반응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호주의 투자은행인 맥쿼리는 텔콤셀 라이트의 출시에 대해 시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상품이 통신 사업자 간의 저가 요금 전쟁을 부추겨 마진을 잠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맥쿼리는 텔콤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2024~2026년 텔콤의 매출과 EBITDA(법인세와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예상치를 각각 7%, 9%, 11% 하향 조정했다.

이런 가운데 BRI 다나렉사 세쿠리타스(BRIDS)는 여전히 텔콤의 실적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BRIDS에 따르면 올 1분기 텔콤의 매출은 전체 예상 매출의 24%를 달성했다. 텔콤의 기존 서비스와 데이터/인터넷 서비스를 합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4조 7000억 루피아를 기록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BRIDS의 관계자는 “텔콤의 기업가치와 EBITDA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텔콤이 시장 점유율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1분기에 예상대로 수익을 창출했다고 판단, 이 부문에 대한 비중확대(OW) 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BRIDS는 텔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4,400루피아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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