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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통합폐기물공정현장’ 내년 착공… 석탄연료 대신할 신재생 에너지원 생산

롬복 끄본 콩옥(Kebon Kongok)에 최종공정현장(TPA)

7000㎡ 땅에 건설… 폐기물 하루 처리량 120톤
폐기물 가공연료 15톤 생산… 증기발전 연료로 활용

공공사업주택부(PUPR)는 첨단 기술을 통한 산업폐기물 처리를 위해 폐기물 관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롬복 끄본 콩옥(Kebon Kongok) 최종공정현장(TPA)에서 폐기물 고형연료(RDF:Refuse Derived Fuel) 기술을 이용해 석탄연료의 대체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원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누사뜽가라 지역인프라센터(BPPW)의 이카 스리 레제키(Ika Sri Rejeki) 센터장은 “끄본 콩옥 최종공정현장(TPA)이 통합폐기물공정현장(TPST)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면서 “쓸모없던 폐기물은 RDF 기술을 만나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통합폐기물공정현장(TPST) 건설은 롬복의 도시 위생 시스템 및 관광 분야 개발의 일부로, 특히 국가 관광전략지역(KSPN) 최우선 관광지인 ‘만달리카(Mandalika)’에서 관광객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과 더불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중요 과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끄본 콩옥 통합폐기물공정현장(TPST) 건설을 위한 입찰 준비가 한창이다. 공사기간은 6개월로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최종공정현장(TPA) 동쪽 마타람(Mataram) 시 소유의 약 7000㎡ 땅에 건설되는데 이는 하루 1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카 센터장에 따르면 해당 용량은 하루 40.19톤으로 다시 처리되어 폐기물 가공연료 15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증기 발전소(PLTU:Pembangkit Listrik Tenaga Uap) 연료로 활용된다. 그 외 폐기물은 중간 과정에서 거름, 쓰레기 저장소, 벽돌, 보도블록 포장 원료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격납고, 사무실, 장비 조달, 경비 초소, 조경, 적재 구역 등의 관련 시설등을 포함한 건설에 드는 총 비용은 IDR 370억(약 30억 8000만원)으로, 여기에 최종공정현장(TPA) 매립지 1.88 헥타르를 확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IDR 100억이 추가된다.

이번 폐기물 처리시설을 통해 하루 400㎡에 그쳤던 매립 용량을 800㎡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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