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디리 투자포럼 세미나에서
인프라, 교육, 정보통신, 보건/의료, 제조
5대 산업 투자의 중요성 밝혀
만디리은행(Bank Mandiri)의 재무 이사 빤지 이라완(Panji Irawan)은 정부가 시행하는 예방 접종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법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경제는 생존 단계에서 회복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일 빤지 이사는 온라인으로 열린 만디리 투자 포럼 세미나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또 하나의 증거라며 ‘수요 촉진을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민간 투자가 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이 세미나 자리에서 빤지 이사는 올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5대 산업 분야를 발표하였다.
첫째, 인프라 부문이다. 빤지 이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영토와 인프라 개발을 위해 정책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조코위의 공약이 인프라 개발에 긍정적 성과를 이루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 6천만 명이 넘는 큰 나라로 섬 사이의 이동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인도네시아가 중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 인프라 부문은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둘째, 교육 부문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현행 교육 시스템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빤지는 “현재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교육 환경에 뉴노멀이 올 것이다. 이에 발맞춰 교육도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셋째, 정보통신기술 부문이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지역 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한 기술 및 통신 서비스의 높은 사용률과 관련 있다고 말했다. 빤지 이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생활의 중심은 ‘온라인’이다. 따라서 통신과 인터넷 환경의 개선이 시급하다. 이 미션은 실제로 정보통신기술 부문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넷째, 보건/의료 산업과 관련 서비스 상품이다. 코로나-19로 보건/의료 산업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빤지 이사는 “보건/의료 부문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우리는 제약, 의료, 기타 관련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보건/의료 산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낼 능력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저렴한 약 생산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다섯째는 제조업이다. 특히 자동차와 전자제품은 무역 협정을 통해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었다고 결론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