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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AI 진단시스템, 인도네시아 진출

사진 : 아이도트

인니 보건부 인허가 완료… 본격 영업

인도네시아 여성 암 가운데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가장 높아

인공지능 의료진단 솔루션 기업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가 인도네시아 보건부(MOH)에 정식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써비레이는 제약사 피리담 파르마(Pyridam Farma Tbk)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 산부인과 및 검진 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이도트는 2020년 9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밋업 행사에 참여한 뒤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임상•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후 인도네시아 해외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피리담 파르마 및 현지 산부인과 네트워크를 통해 써비레이 AI 검증 뿐 아니라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포함한 제반 시스템의 현지 세팅을 완료했다.

인도네시아는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가운데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자궁경부암 퇴치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도트의 조아라 글로벌마케팅 과장은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조건•환경에 비춰 현지에서 가장 효율적인 자궁경부암 초기 검진 시스템으로써 써비레이가 최적의 솔루션임을 확인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 자궁경부암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성공적 진출은 한국의 우수한 AI 의료 정보통신기술(ICT)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들과 진행하고 있는 계약 체결 및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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