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국내 대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대우건설과 유학생 유치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를 통해 양측은 경남정보대는 유학생 대상 한국어와 전공 교육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은 인도네시아 또는 한국 취업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7천만명으로 세계 4위다. 20대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여서 이들에 대한 교육과 취업에 대한 수요가 큰 편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30일 인도네시아 국가영화제작사(PFN)를 방문해 학생 교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 문화와 영화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또 인도네시아경찰청 외국어학교(SEBASA POLRI)를 찾아 학생 교환 프로그램, 한국어•문화교류 및 한국 유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