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인도네시아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콘탄은 스마트폰 판매회사 에라자야 스와슴바다(PT Erajaya Swasembada Tbk, ERAA)가 뷰티 유통 시장에 진출하면서 더페이스샵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지난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페이스샵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그랜드 인도네시아 이스트몰에 있다. 그랜드 오픈 기간인 17일까지 ‘제주 알로에 베라 수딩젤’ 등 더페이스샵의 대표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화담 쑥 크림’제품을 구매하면 ‘예화담 쑥 에멀젼’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페이스샵 인도네시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신 스마트 소매 개념을 도입한 매장으로 넓은 공간에 현대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면서 “더페이스샵은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화장품 업계의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상황 속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뷰티?라이프스타일 부문 유통에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