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신고한 국회의원은 전체의 58%
펜데믹 기간 공직자 자산 평균 Rp 10억 증가
KPK 경고 “부정부패 고삐 조일 것”
인도네시아 국회가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정 운영이나 업무 성과에 관한 것이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공직자 재산 신고(LHKPN)와 관련된 논란 때문이다.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재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국회의원이 239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반면 재산 보고서를 제출한 국회의원은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330명이다.
KPK는 고위 공직자들에게 납세 의무를 강조하면서, 재산 보고서를 즉각적으로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KPK가 파악한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 관련 몇 가지 사실들을 인포그래픽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