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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공무원 아들이 수퍼카가 웬 말이냐 했더니”… 검찰, 600만불 자금세탁 혐의로 라파엘 기소

“공무원 아들이 수퍼카가 웬 말이냐 했더니”… 검찰, 600만불 자금세탁 혐의로 라파엘 기소

전 자카르타 세무공무원 라파엘 알룬 트리삼보도가 지난 7월 31일 부패근절위원회(KPK) 건물을 나서면서 기자를 발견하자 얼굴을 가리고 있다. / 자카르타글로벌

인도네시아 부패근절위원회(KPK) 검찰단은 945억 루피아(약 80억원)의 불법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전직 세무공무원 라파엘 알룬 트리삼보도(Rafael Alun Trisambodo, 이하 라파엘)를 기소했다고 20일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라파엘은 또한 재임 기간 중 총 166억 루피아(약 14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PK 대변인 알리 피크리(Ali Fikri)는 기자들에게 “자카르타 반부패 법원에 기소장 사본이 제출되었으며, 검찰은 현재 기소장을 제출할 심리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소장에는 라파엘이 2003년부터 2010년 사이에 317억 루피아, 2011년부터 2023년 사이 추가로 628억 루피아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자금 세탁에는 미국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엘은 이해충돌에 따른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측근을 대표이사로 세운 세무컨설팅 회사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고객은 그의 표적이 된 납세자들로 이루어졌다.

알리 대변인은 KPK가 수사 과정에서 라파엘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자카르타와 마나도, 족자카르타 일대의 약 1,500억 루피아(약 130억원) 상당의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해 전재산을 압류하고, 은행 계좌도 동결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아들 마리오 단디(Mario Dandy Satriyo)가 폭행 용의자로 구속되고 그의 사치스러운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라파엘의 재산 문제로 불거졌다.

당시 마리오의 SNS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외제차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의 부친 라파엘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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