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탐지와 예방 공조를 강화한다.
19일 안타라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17일 열린 제11차 대테러 양자협의회에서 변화하는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대테러청(BNPT) 에디 하르토노(Eddy Hartono) 청장은 “테러 위협의 추적·완화와 조기 탐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그간 ‘테러로 이어지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대응 국가행동계획’(RAN PE)을 중심으로 협력해 왔다. 호주는 ‘호주·인도네시아 사법협력 3단계 사업’(AIPJ3)을 통해 제2차 RAN PE(2026∼2029)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국은 AIPJ3가 지원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RAN PE 공동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젬마 허긴스(Gemma Huggins) 호주 대테러 특임대사는 “지난 20년간 테러 양상은 크게 달라졌지만 위협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양국의 안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공동 대응 과제로는 온라인 급진화와 청소년을 겨냥한 극단주의 선전, 신기술을 이용한 테러 활동이 꼽혔다. 외국인 테러 전투원과 가족의 송환 및 사회 복귀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호주 내무부와 호주안보정보원(ASIO), 유엔대테러실(UNOCT)은 지난해부터 정보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한 급진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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