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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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20명의 중국인 근로자 입국… 이민국은 몰랐다?

PPKM 비상조치 시행 당일 입국해 논란
이민국 “입국 절차는 적법했을 것”

20명의 중국인 근로자가 인도네시아에 입국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CNN Indonesia에 따르면 이들은 7월 3일(토) 밤 남부 술라웨시 술탄 하사누딘(Sultan Hasanuddin)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날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PPKM 비상조치가 발효된 날이다.

다음날 이민국은 중국인 근로자의 입국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해명으로 의혹을 키웠다. 남부 술라웨시 지역 도디 카르니다(Dodi Karnida) 이민국장은 4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 근로자의 입국 소식을 알지 못했다. 만약 그들이 들어온 것이 사실이라면 방역 수칙을 충실히 이행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디 이민국장은 “현재 술탄 하사누딘 공항은 국제선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중인 국제선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과 수카르노하타 공항뿐이다. 예상컨대 그들(중국인 노동자)은 한참 전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상태일 것”이라며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르면 PPKM 비상조치 기간에도 대통령령 제 20/2018호에 따라 특정 외국인의 인도네시아 입국은 허용된다. 대사관 공무원, 국가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에 입국한 중국인들은 남부 술라웨시 반땡(Bantaeng) 지역의 PT Huadi Nickel-Alloy Indonesia 니켈 제련소에서 일할 계약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련소는 국가 전략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그곳에서 일할 노동자라면 당연히 입국이 가능하다”고 도디 국장은 설명했다.

한편 남부 술라웨시 노동부 다르마완 빈땅(Darmawan Bintang) 국장은 해당 중국인 근로자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즉시 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근로자에 대한 허가 정보 및 입국 목적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의 이런 설명에도 일각에선 ‘왜 중국은 항상 예외인가’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백 명에 이르는 중국인 노동자가 입국한 직후 ‘해외 전세기 운항 금지’를 발표했다. 당시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인 근로자가 모든 입국 조건을 완벽히 충족했다고 해명했지만, 일관성 없는 뒷북 정책’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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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인니 정부 “중국인 근로자 입국은 OK”…이중 잣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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