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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부 : 키미아 파르마 이사진 전원 해고 결정

2021-0503-02

신속항원키트 재사용 책임 엄중히 처리
에릭 장관, “누구든 성역 없이 조사할 것”

공기업부(BUMN)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장관은 북부 수마트라 쿠알라나무 공항의 코로나19 테스트기 재 사용 사건과 관련하여 키미아 파르마(Kimia Farma Diagnostika : KFD)의 이사진 전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에릭 장관은 이 같이 결정한 배경에 대해 “쿠알라나무 공항 사례는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인 이 때에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건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16일 에릭 장관은 언론 성명을 통해 “종합적으로 조사한 후 (해고) 조치 할 것이다. 또한 법적 처벌은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키미아 파르마의 실험실 및 전체 시설에 대한 감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공기업 종사자는 공기업 핵심 가치(신뢰할 수 있고, 유능하며, 조화롭고, 충성스럽고, 적응력이 있고, 협력적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면서, “쿠알라나무 사례는 이러한 핵심가치와 모순되는 사건이므로 관련자가 누구든, 어느 위치에 있든 빠짐없이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상의 여러 헛점이 존재한다. 이는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의료 회사로서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고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날 달 쿠알라나무 공항 코로나19검사소가 이미 사용한 키트와 면봉을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인도네시아 사회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용의자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재사용하면서 하루 3천만 루피아(약 230만원)의 이익을 챙겨간 것으로 확인됐다. 쿠알라나무 국제공항 검사소의 하루 평균 검사인원은 250명으로, 그는 이 중 100명만 본사에 보고하고 나머지 150명에게는 이미 사용된 키트로 검사해 이익을 남겼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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