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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 설문조사 : 프라보워와 에릭이 뭉치면 간자르•푸안 누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유력 조사기관 ‘LSI’가 2024년 대통령-부통령 지지 후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2022년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무작위 샘플 1,2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9% 포인트다.

‘지금 당장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뽑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통령-부통령 조합으로 폐쇄식 선다형을 제시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국방장관과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공기업부 장관의 조합이 37.8%로 가장 높았고, 간자르 프라노워-푸안 마하라니(Ganjar Prabowo-Puan Maharani)가 28.2%로 2위를 차지했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리드완 카밀(Airlangga Hartarto-Ridwan Kamil)이 16.8%로 3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17.3%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대통령-부통령 폐쇄식 선다형 질문 결과
프라보워 수비안토-에릭 토히르 37%
간자르 프라노워-푸안 마하라니 28.2%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리드완 카밀 16.8%
모른다/응답하지 않음 17.3%

대통령 후보만 단독으로 묻는 면접 조사에서는 여전히 간자르 프라노워 주지사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프라보워와의 격차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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