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의 반응에 힘입어 외국인이 잘 모르는 인도네시아 생활 ‘필수 앱’ 2탄을 준비했다.
인도네시아 토종 온라인동영상(OTT) 플랫폼 ‘비디오(VIdio)’
온라인동영상(OTT) 플랫폼 ‘비디오(Vidio)’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을 제치고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OTT 플랫폼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0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약 2,77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비디오의 경우 현지 콘텐츠에 있어서 독보적인 수를 자랑한다. SCTV, Indosiar, RCTI 등 50개가 넘는 지역 및 국제 라이브 스트리밍 TV 패널이 Vidio에 있다.
영화, 드라마, 스포츠 프로그램 등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 전체를 즐기고 싶다면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아이큐 에어(IQAir)’
최근 자카르타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수도권 대기오염 수준이 세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요즘 같은 때에 없어서는 안되는 앱이 있다. 바로 스위스 대기질 기술 회사 아이큐에어(IQAir)이 운영하는 앱 서비스이다.
IQAir 앱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 환경청 등급을 바탕으로 개발된 대기질 농도 측정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무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IQAir 앱은 광고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깔끔한 UI(user interface)로 호평을 받고 있다. 내 위치의 대기질은 물론 세계 주요 도시의 대기질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내-실외 오염도 체크도 가능하다.
IQAir의 CEO 프랭크 햄스(Frank Hammes)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특권이 아닌 모두의 권리”라고 밝힌 바 있다.
인니판 마켓컬리 ‘해피프레쉬(Happy Fresh)’
인도네시아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 플랫폼 해피프레시(HappyFresh)는 인도네시아판 ‘마켓컬리’라고 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로 우리 집 근처 마트의 상품들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시 상품을 받는 시간과 결제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이 품절된 경우 대체 상품을 고를 수도 있으며 당일 배송, 예약 배송도 신청 가능하다.
구글맵 이긴 ‘웨이즈(WAZE)’
웨이즈는 사용량과 편의성에서 일찌감치 구글맵을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일까 2013년 구글은 웨이즈를 인수했다.
웨이즈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고 소식, 경찰단속 상황, 고속카메라 등 운전 중 꼭 필요한 ‘꿀팁’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효율적인 주행 경로를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인니투데이ㅣJIKS 11학년 구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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